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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할때마다 꼬박꼬박 써서 생색을 내자. 사실 2월달 부터 시작했지만, 빼먹었으니까 지금부터라도 기록하자.
이후의 운동기록은 까먹어서 기록못함…. 트레이너의 조언에 따라 어깨 균형을 맞추는 스트레칭과 렛풀다운머신을 기본 운동 루틴에 포함시켰다.
이후 워크숍 일정으로 인해 폭음과 폭식 예정….
또 과음했다, 멍청이.
3월 총 운동일 수 : 11/31일
인바디 지표가 퇴보했다.
이후 예비군 훈련, 졸업 등 이벤트가 있었고, 과음도 했다.
4월 총 운동 일 수 : 15/30일. 생각보다 많이 안했네?
5월 총 운동 일 수 : 18/31일.
6월 총 운동 일 수 : 14/30일.
3일은 헬스장이 공사중이었다.
2주차에 체지방이 15퍼센트를 기록했으나, 곧 다음주에 16퍼센트 대로 회귀 했다. 해당 주간에 치킨을 세번 먹은게 컸고, 지방이 증가하고 근육량이 감소해서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 3주차에 다시 체지방 15퍼센트를 기록했긴 했지만, 거품인 것 같다. '운동전' 인바디를 재는것이 정석이라는 정보를 얻은 후 측정한 결과 15.9 퍼센트 체지방률이 나온것을 확인. 미묘하지만 비주얼적 변화도 느껴지고 있음. 8월 말에 스튜디오를 잡아서 프로필 사진 촬영하는걸 생각해보자.
7월 총 운동 일 수 : 21/30일. 제일 많이 했음.
가슴 근육 세포를 아주그냥 다 찢어놓았지.
가슴운동 위주로 일정을 조금 조정했다.
8월 총 운동일 수 : 14일/31일. 체력문제로 페이스를 더 낮추었으며, 효율은 미묘하게 증가한 것으로 느낌.
전체 운동 일 수 : 17/30일.
다시 플랭크를 시작하면서 복근 실루엣이 좋아졌다. 허나 인바디 지표가 많이 퇴보했다. 체지방율이 17% 대 까지 증가했다. 라면이 원인인듯. 덜 짜게 먹는 습관을 다시 들여야.
10월 총 운동일 수 : 14/31일.
총 운동일 수 : 12/30일.
운동의욕의 급격한 저하. 연말의 싱숭생숭한 분위기. 민혁아, 올해는 틀렸어. 내년을 바라보자.
모든 단백질 보충제를 소진했다.
연 총 운동일 수 : 139/365일.
연중에 잘 참고 잘 억제해서 좋은 지표를 만들어냈지만, 연말에 모든 욕망을 폭발시키면서 원래의 모습으로 퇴보해버렸다.
중요한건 운동의욕을 상실한 기간이 꽤 길게 있었던 것. 운동을 숙제처럼 느끼지 말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짠것을 안먹는 식습관이 제일 중요할 것 같음.